자신도 모르게 전달책으로 이용당한 경우, 대부분 피의자들은 본인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으니 무죄를 선고받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사기는 여론이 더욱 좋지 않아, 단순수거책이나 전달책 조차 무거운 벌을 피하기 어렵고 긴급체포 및 구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본인도 모르게 범죄에 가담한 사실을 미리 알아채고 먼저 자수를 할 경우는 정상 참작이 되어 형량을 줄일 수도 있지만, 질문자님과 같은 상황은 미필적 고의 여부에 따라 형사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있을 경찰조사 시 마냥 억울하다고 감정적으로만 주장하시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본 사안에 대해 변호사에게 정확한 상담을 받으시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인정하고 억울한 것은 정확하게 소명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형량을 최대한 낮추고 싶다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변호인의 조력은 필수입니다. 저의 경우 다수의 보이스피싱소송 및 각종 사기 사건에 있어 성공적인 결과만을 도출해오고 있는바, 질문자님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노하우를 다수 가지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