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전문변호사 있으시면 자문 좀 부탁 드립니다.

조회수 85,582 | 2023-07-26

조그마한 중수기업에서 경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한지가 오래되어서 사장님이 저에게 자금 관리를 믿고 맡기시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겁도 없이 제가 회사돈을 개인적인 용도로 쓰게 되었는데요. 빚이 생기는 바람에 도저히 다시 채워넣질 못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사장님이 알게 되면 어쩔까 너무 두렵습니다. 회사 자금 횡령 문제와 관련하여 횡령전문변호사 있으시면 자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횡령죄는 단순히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원래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벗어난 지출, 규정된 지출 범위를 벗어난 지출도 횡령 혐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 공금을 가져다 쓴 뒤 다시 채워 넣는다고 해도 해당 혐의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공금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공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게 된다면 난처한 입장에 처할 수 있습니다. 횡령죄 혐의를 받게 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됩니다. 만약 회사에서 업무를 하는 도중 돈을 뺴돌렸다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본인의 의도가 아니었음에도 이와 같은 누명을 쓰게 된다면 자신의 억울한 입장을 밝히고 무죄를 주장할 수 있도록, 횡령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